임플란트 치료를 문의하시거나 준비 중이신 분들의 가장 많은 질문이자 고민하는 부분이 바로 수술에 대한 두려움 부분 입니다. 개인에 따라 신경분포나 통증을 느낀느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조금씩 부종이나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으나 오히려 치아를 발치했던 것 보다 덜 아프셨다는 분도 많습니다.
수술 예후가 좋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담당 주치의의 숙달된 임상 경험이 중요합니다.
어떤 수술이든 약간의 통증과 부종은 동반을 합니다. 다만 다년간의 임상경험과 새로운 수술 방법, 최신 장비를 도입하여 최소한의 부종과 최소한의 통증으로 진료하며 그에 필요한 약물치료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 크라운이나 브릿지 등과 비교해 볼 때 이보다 수명이 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구강 상태를 청결히 유지 못했을 경우 지나친 흡연, 음주로 인해 인공 치아 주위에 염증이 생겨 수명이 짧아질 수도 있고 환자의 골조직 상태, 구강 청결 상태, 저작 습관 등에 따라 달라지지만, 통상적인 고정성 가공의치의 수명이 7~10년 정도라고 볼 때 이보다 훨씬 더 수명이 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 전신적 질환이 있거나 건강상태가 좋지 못할 때도 영향을 받게 되며, 너무 질긴 음식이나 딱딱한 음식의 저작 및 이갈이 습관도 임플란트의 수명을 단축 시킬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를 심은 뒤 뼈가 붙기 위해선 위턱뼈는 4~6개월을 기다려야 하고 아래턱뼈는 2~3개월을 기다린 뒤 인공치아를 끼웁니다.
만약에 잇몸에 염증이 있다면 아물기를 기다렸다가 시술해야 하므로 시술 기간은 2배 이상 걸립니다. 수술 뒤 1년이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평소 칫솔질을
열심히 하고 딱딱한 음식을 피하며 3~6개월에 한번씩 치과에서 임플란트 검사와 청소, 간단한 잇몸 치료등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최소 수술 전 후 1주일간은 술, 담배를 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수술초기에는 알코올과 담배연기는 상처부위의 치유를 지연시키고 세균감염을 일으킬 확률이 높으며 담배의 일산화탄소 성분의 혈류를 방해해 임플란트가 치조골에 고정되는 것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를 심기 위해서는 잇몸뼈의 양과 질이 모두 중요합니다.잇몸뼈에 대해서는 뼈의 크기와 두께, 골밀도, 향후 뼈의 위축여부 등의 고려사항이 있는데 잇몸뼈의 크기가 특정 사이즈의 인공치근(임플란트)를 충분히 유지시킬 수 있을 정도면 큰 문제는 없다. 다만 심한 잇몸병으로 치아를 발치한 경우 뼈의 양이 부족할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 뼈 이식을 통하여 부족한 뼈를 생성하는 방법을 쓴다. 확률적으로 뼈 이식이 필요한 비율은 60~70% 정도이다.

임플란트 시술 후 약간의 불편함과 통증이 있을 수 있지만 곧 회복이 됩니다.
수술 후 며칠간 턱이나 입술의 감각에 이상이 올 수 있습니다. 대부분 이런 문제점은 시간이 지나면서 해결되는 문제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지속될 경우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임플란트는 인체에 무해한 티타늄(titanium)으로 만들어집니다. 티타늄은 공기, 물, 기타 전해액에서 자발적으로 표면에 산화막층을 형성, 생체친화성이 우수하고 인체에 무해하며 안정적입니다.

임플란트는 반영구적인 치료입니다. 임플란트는 티타늄으로 제작되어있기 때문에 치아처럼 충치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마찬가지로 치주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달리 치아 주변에서 씹는 힘과 세균에 저항력이 있는 인대가 없기 때문에 자연치아보다 세균 감염에 더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어떠한 보철물도 영구적이라고 할 순 없습니다. 임플란트 또한 관리가 안 될 경우 붓고, 피가 나고 흔들릴 수 있습니다. 꼭 정기적으로 내원하셔서 염증이 생기고 있진 않은지, 임플란트 보철물이 깨지지 않았는지, 임플란트 나사가 잘 조여 있는지 등을 확인하셔야 오랫동안 문제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연령은 절대적 고려 사항은 아니고 90세가 넘어도 젊은이보다 치료하기에 좋은 상태인 분들도 있습니다. 잇몸뼈의 남은 양이나 질, 뼈의 폭과 깊이 등의 잇몸 상태와 당뇨나 고혈압 등 여러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보고 시술 가능 여부를 판단합니다. 임플란트 시술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은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 골다공증, 혈관성 질환 등으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를 시작합니다.

임신 중에도 모든 치과치료가 가능하긴 하지만 추천해 드리지는 않습니다. 치료가 꼭 필요한 경우라면 임신 2기(4개월~6개월) 중에 받으시는 편이 좋고, 응급이 아니라면 출산 후로 치료를 미루시는 편이 좋습니다.

임플란트는 1개의 치아 수복부터 전체악의 보철까지 가능한 시술입니다. 이가 전혀 없는 전체무치악의 경우, 전체적으로 임플란트를 심거나 몇 개의 튼튼한 잇몸뼈를 찾아 식립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결손된 치아의 수와 동일하게 심는 것이 좋지만, 잇몸이 좋지 않은 경우는 임플란트 4개 혹은 6개만 식립하여 잇몸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당뇨병, 심장병, 심부전증 등의 전신질환이 있는 경우 혈당조절, 수술 전 항생제 복용, 시술 전 전신질환 관리를 통해 임플란트 수술이 가능 합니다. 하지만 당뇨 환자의 경우 임플란트와 자연치 모두 치주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므로 주기적인 관리가 꼭 병행되어야 합니다. 또한 전신질환자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감염의 위험이 높고 식립된 임플란트가 뼈에 유착되는 것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치료 계획이 필요합니다.

임플란트의 건강보험 적용대상은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입니다. 일부 치아가 남아 있는 노인들이 대상이며, 치아가 하나도 없는 어르신은 보험 적용을 받으실 수 없습니다. 또한 1인당 평생 2개까지만 혜택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임플란트 비용에 대한 본인 부담률은 50%가 적용됩니다.

전체적인 치아 배열의 상태는 고르지만 부분적인 교정이 필요하다면 보통 6~8개월 정도로 충분히 개선할 수 있지만 치아 전체의 배열을 바로잡아야 한다면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약 2년 이상의 긴 시간이 소요됩니다. 치아교정을 위해 발치한 개수가 많을수록, 부정교합의 정도가 심할수록 치료기간이 달라지므로 치과 정밀검진을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통증에 있어서는 개인별로 차이가 크지만 치료 초기 교정장치로 인한 이물감으로 불편함이 따를 수는 있습니다. 또한 치아에 힘이 가해져 치아가 움직이면 약간의 통증을 느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러한 통증은 치아 주변의 뼈들이 대사활동을 하면서 만들어 내는 물질 때문에 나타나는 극히 정상적 통증이며, 정도는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